메모리 반도체 가격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씨티글로벌마켓증권이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 원에서 46만 원으로 대폭 올렸습니다. 이는 올해 글로벌 D램과 낸드플래시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전년 대비 각각 200%, 186% 급등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인공지능(AI) 수요의 급증이 가격 상승의 주요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고객사들의 조달 요청이 절박해지고 있어 공급업체의 가격 결정력이 강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서버용 DDR5의 ASP 상승률 전망치는 이전 308%에서 329%로 상향 조정되었으며, 64기가바이트(GB) DDR5 RDIMM 가격은 2분기 45%, 3분기 17%, 4분기 7%씩 매 분기 큰 폭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바일 D램과 고대역폭 메모리(HBM) 역시 수요 증가가 기대되며, 특히 HBM은 4분기 HBM4 출하와 HBM3e 수요 호조로 가격이 30% 급등할 것으로 분석됩니다. 이러한 가격 상승은 삼성전자의 실적 전망을 크게 높였으며, 씨티증권은 올해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액이 713조 5천억 원, 2027년에는 850조 6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 전망치도 2026년 331조 원, 2027년 412조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반도체(DS) 부문에서만 올해 322조 6천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기순이익 역시 2026년 244조 8천억 원, 2027년 297조 7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씨티증권은 사업부별 가치평가 방식을 통해 강세 시나리오에서는 주가가 54만 원까지 오를 가능성을 언급하며, 글로벌 메모리 가격 강세가 지속될 경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HBM 납품 승인 지연, PC 판매 부진, 낸드 수요 저하, 경쟁사의 설비 투자 확대 등 일부 위험요인도 존재하며, 이들이 실제 실적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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