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외환거래 개시 후 달러선물 거래 저조

24시간 외환거래 개시 후 달러선물 거래 저조
공유하기

24시간 외환시장 개장 이후 첫날인 6일, 국내 달러선물 야간거래량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야간 거래량은 9,386계약으로 집계되어 일평균 거래량인 49만4천여 계약과 비교하면 3%에 불과한 낮은 수준입니다. 이는 지난해 6월 야간거래가 시작된 이후 가장 적은 수치이며, 거래대금 역시 1,436억 원에 그쳤습니다.


전일 현물환 시장이 24시간 운영을 시작했지만, 달러선물 야간거래는 여전히 낮은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현물환과 달러선물 간의 연동성은 기대보다 크지 않다고 평가하며, 특히 야간 시간대에는 거래하겠다는 하우스(딜러)의 참여가 적어 차익거래가 활성화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 딜러는 “달러선물은 차익거래용 도구인데, 야간에 호가를 내는 딜러가 적어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전체 파이(시장 규모)가 커진다고 하더라도, 원화 거래량이 급증하지 않는 이상 거래량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현물환 시장이 24시간 돌아가면서 기존에 개장 전 달러선물의 가격발견 역할이 축소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된 선물 거래가 개장 전 환율 흐름을 보여주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시장이 24시간 연속 운영되면서 이러한 기능이 약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문가들은 “이전보다 달러선물의 가격발견 기능은 떨어질 수 있지만, 거래의 안정성은 높아질 수 있다”고 분석하며, “실시간 현물환 가격이 형성되기 때문에 시장 참여자들이 더 안정적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편, 정규 거래 시간 내에 더 많은 정보가 반영되어 선물 가격이 더 신뢰받는 환경이 만들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여러 변화 속에서 시장 참여자들은 달러선물과 현물환 시장 간의 상관관계와 유동성 확보 방안을 주목하고 있으며, 앞으로 24시간 거래 체제의 장단점이 어떻게 자리 잡아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거래량 확대와 가격발견 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시장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 👇 👇

⚠️ 투자 유의사항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주식, 금융, 경제 관련 정보는 단순히 참고 자료로서 제공되는 것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에 따른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