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시추에이셔널 붕괴로 레버리지 위험 재조명

크레이머, 시추에이셔널 붕괴로 레버리지 위험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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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최근 헤지펀드 시추에이셔널 어웨어니스(이하 시추에이셔널)의 붕괴가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크레이머는 30일(현지시간) 방송에서 “지난 2주 동안 계속해서 마진(신용거래)을 중단하고 빌린 돈으로 투자하지 말라”고 당부하며, 과도한 레버리지를 활용하는 헤지펀드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이 함께 손실을 입는 상황을 막기 위해 경고를 보냈습니다.


시추에이셔널은 AI 관련 기업에 대한 선구적 투자를 통해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모은 펀드입니다. 최근 수주간 큰 손실로 인해 목요일, 강제 청산 조치가 이루어졌으며, 이 펀드는 AI 산업의 성장 기대를 반영한 ‘롱 하드웨어·숏 소프트웨어’ 전략을 구사해 왔습니다. 그러나 시장 흐름이 예상과 달리 움직이면서 손실이 확대되었고, 펀드는 마진콜에 대응하기 위해 보유 자산을 매각하는 과정에서 우량 기술주까지 매도 압력을 받으며 관련 종목들의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크레이머는 “아이러니하게도 기술주 시장이 일부 조정을 받았을 뿐인데, 해당 기업들의 실적과 사업 전망은 여전히 견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애션브레너가 운용하던 자금은 모두 손실을 본 것으로 보인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최근 AI 인프라 관련 종목들의 급락이 기업 펀더멘털 악화 때문이기보다, 레버리지 투자자들의 강제 매도 영향임을 강조해왔으며, 실제로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은 지난 6월 25일 고점 이후 수요일 종가 기준 39% 하락하는 한편, AI의 영향을 기대했던 소프트웨어 기업 어도비는 같은 기간 36%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이번 시장 흐름은 일부 되돌림이 있었으며, 마이크론은 18% 급등했고, 어도비는 6%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크레이머는 이번 강제 청산이 AI 관련 투자 시장의 부담을 덜어내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하며, “이번 청산으로 시장을 압박했던 주요 매도 물량이 사라지면서 AI 관련 투자 흐름이 안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이번 사례를 반드시 기억하라”며, “투자 자체가 이미 어려운 일인데, 마진을 활용해 더 어렵게 만들 필요는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이러한 시장의 상황은 레버리지의 위험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며, 투자자들이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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