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증시 급등에 1.50% 상승 출발

코스피, 미국 증시 급등에 1.50%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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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서울 증시는 미국 뉴욕 증시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1.50% 오른 6,351.38로 출발하였으며, 코스닥도 1.47% 상승한 748.19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2분 현재 전장보다 93.93포인트(1.50%) 상승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고, 코스닥 역시 10.84포인트(1.47%) 상승하며 출발 후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습 계획을 취소하면서 뉴욕 증시가 급등한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뉴욕 증시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이란 폭격 계획 취소로 인해 국제유가와 국채 금리 하락이 나타났으며, 빅테크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되었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 가격은 5% 넘게 하락했고,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전장 대비 6bp 이상 떨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2% 상승하며 53,178.41로 사상 최고 종가를 기록했고, S&P 500지수는 1.48% 오른 7,600.50, 나스닥은 2.13% 상승하여 25,913.90에 마감했습니다. 특히, 호전된 거시 환경과 미국 반도체 기업들의 반등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각각 1.67%, 3.83%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강한 상승세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756억 원과 1,109억 원을 순매수하는 모습에서도 드러나며, 기관은 2,965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종이 4% 넘게 상승하며 가장 큰 강세를 보였으며, SK이터닉스는 16.43%, 대우건설은 9.10%, GS건설은 7.63%, 현대산업개발도 5.49% 오르는 등 건설 업종 전반이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16종의 거래대금이 최근 코스피 거래대금 비중이 급감한 점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지난달 31일 이후 코스피의 일중 변동성 축소에 기여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는 “이익 불확실성과 수급 꼬임 현상이 완화되고 있다”며 “이전의 비정상적 변동성에서 벗어나 정상화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은 단기적으로 변동성 축소와 안정성을 가져오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시장의 정상화 신호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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