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롯데쇼핑 목표가 하향에도 ‘매입’ 유지

증권가, 롯데쇼핑 목표가 하향에도 ‘매입’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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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롯데쇼핑의 주가가 급락하면서 증권사들이 과도한 낙폭이라고 평가하며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주가 하락의 배경에는 2분기 실적 부진과 일회성 비용, 그리고 소비심리 위축이 작용했지만, 기업가치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모습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기존 23만원에서 18만원으로 낮췄음에도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고, NH투자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신한투자증권 역시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는 가운데 투자의견은 동일하게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20.7% 하회했고, 자회사 실적 불확실성과 일회성 비용 문제가 투자심리 악화를 가져왔습니다.

지난 6월 17일 1년래 최고점인 21만1천원을 기록했으나, 이후 급락하여 직전 거래일 종가는 8만8천700원으로, 고점 대비 약 58% 급락한 상태입니다. 그럼에도 증권가가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근거는 낙폭이 과도하다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내 의류 매출은 회복세에 있으며, 명품 매출도 양호하다”고 하면서 “현재보다 극단적인 주가 변동성과 환율 유지가 된다면 하반기 실적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한 유정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자회사 실적 개선 기대와 업황 호전으로 주가가 다시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분석했고,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도 “백화점 외국인 방문 증가와 할인점의 반사수혜가 계속되며 현재 주가는 저평가 구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이처럼 증권사들은 일시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롯데쇼핑의 기업가치와 실적 회복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주가 회복 기대감 역시 지속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 변동성과 예상치 못한 비용 발생 가능성을 고려할 때, 투자자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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