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코스피 지수는 삼성전자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0.73% 오른 6,345.53에 거래를 마감하였으며, 코스닥 역시 0.39% 상승한 857.84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증시는 미국 증시의 약세 여파로 출발했지만,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전환하는 모습이 나타났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날 4.13% 오른 23만9천원에 거래를 마쳤으며, SK하이닉스는 0.35% 상승한 142만5천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전체 상장 종목 가운데 562개가 상승했고, 하락 종목은 308개로 집계되어 시장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약이 2.97% 오르며 상승 폭이 가장 컸으며, 셀트리온(4.73%)과 유한양행(4.39%), 삼성바이오로직스(2.55%)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은 2.92% 상승했고, 결제와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부문 성장으로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한 NHN은 29.82% 급등하며 상한가를 기록하였습니다. 수급 동향을 보면, 코스피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0억 원과 30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710억 원가량을 순매도하였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외국인 3,500억 원어치 매도와 개인 4,300억 원 매수로 수급이 엇갈렸습니다.
코스닥은 1,08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락 종목은 543개로 시장 전체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만,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3~6%대 하락을 기록하면서 지수 상승 폭은 제한적이었으며, 알테오젠은 5.89% 하락했고, 에코프로는 3.42% 내린 9만3천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과 레인보우로보틱스도 각각 4%대와 1%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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