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해 AIDC 수주 기대감으로 목표가 상향

GS건설, 동해 AIDC 수주 기대감으로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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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증권사들이 GS건설에 대해 잇달아 목표가를 상향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은 GS그룹이 추진하는 동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AIDC)의 착공이 가시화되면서, 대규모 수주와 함께 기업 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특히, 26일 기준으로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모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각각 4만4천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들 증권사는 동해 AIDC의 사업 규모가 2.4기가와트(GW)에 달하며, 1단계인 1.2GW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수주 규모는 조 단위로 추정되며, 1단계 기준으로 잠재 수주는 약 12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은 모두 MW당 약 100억원의 공사비를 적용해 이 같은 수치를 산출하였으며, 이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현재 추정치는 수주와 실적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며 “연내 착공과 초기 계약이 확실해지면 이익 추정치와 기업가치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시장에서는 전력 임차인 확보와 인허가 지연 우려에 대한 의구심도 존재하였으나, 신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하이퍼스케일러와 네오클라우드 업체의 수요가 많아 1.2GW 임차인 확보는 충분하며, 내년 3월 시행될 AI데이터센터 특별법에 맞춰 착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그는 동해 사업이 11월 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고 있으며, 내년 매출에 데이터센터 관련 매출 1조1천억원을 반영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만, 착공 규모와 계약 구조가 아직 확정되지 않아 증권사별로 실적 반영 수준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NH투자증권은 12조원 규모의 공사비 가운데 5조원을 실적 기대치에 반영하였으나, 대신증권은 아직 관련 수주와 실적을 반영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한화투자증권은 동해 AIDC 수혜뿐 아니라 GS이니마의 매각 기대를 근거로 목표주가를 가장 크게 상향 조정하였으며, 송유림 연구원은 “이니마 매각이 연내 마무리되면 부채비율 감소와 재무 개선, 신용등급 상승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GS건설은 동해 AIDC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 여부에 따라 기업 가치 평가와 실적 전망이 크게 달라질 수 있으며, 향후 수주 실적과 재무 구조 개선이 실적 반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들은 관련 정책과 인허가 진행 상황, 수주 가능성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프로젝트의 진행 여부가 기업의 실적과 기업가치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주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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