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가 5% 이상 급락하며 두 달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다시 발동되었습니다. 오전 9시 47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돼 프로그램매매의 매도호가 효력이 5분간 정지되었으며, 미니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보다 51.20포인트(5.08%) 내린 955.02를 기록하는 등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오전 9시 1분 현재 6,198.46으로 전날보다 185.78포인트(2.91%) 하락했으며, 이후 하락률이 4%대를 넘어서며 5% 이상 하락이 1분간 지속되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1,467,000원 ▼-8.60%는 각각 6.79%, 8.72% 하락했고, 외국인은 이날 오전 1조6억 원 이상을 순매도하며 시장을 끌어내렸습니다. 코스닥지수도 4.11% 하락한 814.33을 기록했습니다.
시장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1조6억 원가량을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원, 4,900억 원을 매수하며 대응하였습니다. 최근 외국인 매도세와 함께 중국 창신메모리(CXMT)의 차세대 메모리 개발 소식이 겹치면서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박성현 iM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의 부진은 수급 여건 악화와 반도체 업종의 기술 개발 우려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악재들이 계속 겹치면서 시장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또한 “현재 상황이 과도하게 평가된 면도 있으며, 저점에 가까워졌다는 시각도 있다”고 평가하며, “추가 하락보다는 저점을 다지고 상승 전환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전망하였습니다. 앞으로 글로벌 경제와 대외 여건의 변화에 따라 시장 회복이 가능할지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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