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가 전일의 급락 충격을 딛고 하루 만에 3% 넘게 반등하며 5,735.66에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지수 상승은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대형 반도체주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은 것으로 보입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6,603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1,294,000원 ▲+5.81%는 각각 5.67%, 5.81% 오르며 장중 7~8%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는 미국 증시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일부 완화되면서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10월 1~20일 수출액이 전년 대비 105.4% 증가했고, 특히 반도체 수출은 222.5% 급증하는 등 수출 호조도 지수 반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날 오후에는 AI 데이터센터 산업 우려가 재부각되며 상승 탄력이 둔화되었고, 넥스트DC의 실적 전망 하향 조정으로 인해 관련 기업 주가가 하락하는 모습도 나타났습니다. 시장 내 차별화도 뚜렷한데, SK스퀘어(5.13%), SK(12.62%) 등 반도체·인프라 관련주는 강세였던 반면, 기아(-1.69%), 카카오(-1.90%), KB금융(-0.19%) 등은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는 1.38% 오른 792.76에 마감하며, 전일보다 10.79포인트 상승하였으나 오후에 상승폭을 일부 내준 상태입니다. 전체 시장 분위기는 강한 반등에도 불구하고, 시장 전체로 온기가 확산되지 못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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