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익증권 조각투자가 본인가 심사를 진행 중인 장외 조각투자거래소를 통해 처음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최근 비금전신탁 수익증권 형태로 발행되는 조각투자상품이 장내가 아닌 장외 거래소를 통해 거래되는 방안을 확정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입니다. 조각투자는 음원, 부동산, 항공기엔진 등 기초자산을 작은 단위로 쪼개어 여러 투자자가 분산 투자하는 방식을 의미합니다.
2017년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조각투자상품 발행 사업자가 등장했고, 현재는 유통을 담당하는 장외 거래중개업체의 본인가 심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예비인가를 받은 KDX와 넥스체인지가 심사를 받고 있으며, 심사 과정이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실제 거래 개시는 내년으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이전에 시장에서는 한국거래소(KRX)의 신종증권시장 내 조각투자상품 거래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습니다. 그러나 이달 6일부터 6주간 모의시장을 운영하려던 계획은 무기한 연기되었으며, 금융당국도 장내보다 장외 거래소를 우선 추진하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투자자들은 장외 거래소에서 관심이 높은 상품을 먼저 거래하고, 이후 상품군을 확대하며 투자자 저변을 키운 후 장내 시장으로 확장하는 전략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또한, 조각투자상품 공급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초기 시장 형성 시 장외 거래소가 우선적 역할을 하게 됩니다. 시장이 성장하는 동안 거래 활성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해 거래소별로 유동성을 분산하는 방안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처음부터 장외 거래소를 염두에 두고 시장을 준비했고, 관심 많은 투자자를 중심으로 거래를 시작한 후, 시장이 안정되면 장내 시장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같이 조각투자 시장은 규제와 유통 방식의 변화에 힘입어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시장의 안정성과 상품 다양성 확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초기 유통이 주로 장외 거래소를 통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시장 전체의 유동성 확보와 투자자 접근성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이 안정적으로 자리 잡는 과정에서 관련 규제 및 인프라 구축이 어떻게 진행될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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