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23일, 비에이치(BH)에 대해 애플의 고가 폴더블폰 부품 공급과 피지컬 AI(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진입을 통한 기업 가치 재평가를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3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입’를 유지했습니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애플의 폴더블폰용 OLED 디스플레이 및 메모리 부품 공급 일정이 구체화됨에 따라 비에이치가 오는 6월부터 생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는 아이폰 폴드가 기존 바(Bar) 타입 디스플레이 두 개를 사용하므로, 비에이치는 동일한 물량으로 전작 대비 1.5~2배의 매출 증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이폰 폴드의 올해 판매량은 650만대로 분석되며, 초기 불량 200만개를 감안하더라도 비에이치는 1500만개의 디스플레이를 공급하여 작년 대비 3500억원의 추가 매출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피지컬 AI 시장에서의 새로운 기회
비에이치는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도 충전 시스템, 반도체, 연성 PCB(인쇄회로기판) 등 다양한 부문에서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박 연구원은 로봇의 재충전 필요성을 언급하며, 비에이치가 이미 차량용 무선 충전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꼽았습니다. 또한, 로봇의 정밀한 움직임을 보조하는 연성 PCB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비에이치의 기술력이 이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 비에이치(BH) 기업 정보
비에이치는 1999년 설립된 디스플레이 부품 전문 기업으로, 주로 OLED 디스플레이 및 관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IT 기기에 사용되는 연성회로기판(FPCB)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거래소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어 있으며, 2024년 5월 23일 종가 기준 21,700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2023년 기준 trailing PER은 10.7배로, 동종 업계 평균 PER 18.5배 대비 낮은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이번 대신증권의 목표주가 상향은 비에이치가 신규 사업 영역인 피지컬 AI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경우, 기존 디스플레이 부품 사업의 성장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투자자들은 비에이치의 신규 사업 성과와 애플 폴더블폰 부품 공급망에서의 역할 확대를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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