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국표원, 어린이 안전 위협하는 불법제품 21만점 적발
KC 인증정보를 누락하거나 허위로 표시한 ‘안전 불감증’ 어린이 제품들이 국내 반입 전 관세 당국에 적발됐다. 관세청과 국가기술표준원은 9일 어린이제품 등에 대해 3주간 통관 단계 안전성 집중검사를 실시한 결과 안전 기준을 준수하지 않은 불법 제품 21만여점을 적발해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검사는 완구, 섬유제품 등 어린이제품 8품목, 운동용 보호장비, 헬스기구 등 생활용품 8품목, 청소기, 마사지기 등 전기용품 7품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전체 21만여 점의 안전기준 위반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