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은 20일 HL만도52,900원 ▼-0.75%에 대해, 연초 이후 높아진 로보틱스 사업가치에 이상이 없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1000원에서 8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며, 현재 단계에서는 상용화와 로봇 동작 정의가 진행 중인 점이 긍정적입니다. 김성래 연구원은 “지난해 CEO 인베스터데이 이후 기대감이 낮아졌으나, 연내 3종의 마스터 모델 개발과 PoC(개념증명) 진행으로 사업 진척이 확인될 것”이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2028년 북미 시장 초도 양산을 목표로 하는 로봇사업가치(약 1조4600억 원)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는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하며, 글로벌 저수요 영향으로 매출 성장세는 다소 둔화하겠지만, 전자부품 공급 확대와 영업이익은 안정적 성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수익성 높은 전자부품 공급은 글로벌 수요 둔화 속에서도 매출 방어와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편, 하나하나증권도 14일 HL만도의 하반기 로봇 액추에이터 수주 기대감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6만2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였습니다.
최근 HL만도는 로봇 액추에이터 분야 진출 이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정부가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11월 1일부터 소급하여 15%로 적용하는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관련 수혜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수천억 원 규모의 매수세를 보이면서 주가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는 자동차 부품산업 내 경쟁력과 무역 정책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보입니다.
이처럼 HL만도는 로봇사업을 비롯한 전통 자동차 부품 사업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시장 내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글로벌 수요 위축과 미중 무역 긴장 등 단기적 리스크 또한 존재하는 만큼, 투자자들은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수주 실적과 실적 반전 여부가 중요한 관전 포인트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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