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 반도체 호재로 4%대 급반등

코스피, 미국 반도체 호재로 4%대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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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날 폭락 후 하루 만에 4%대 반등하며 7,697.76으로 마감하였습니다. 이는 전장 대비 213.35포인트(2.85%) 오른 수치로, 시장에서는 미국 반도체 관련 호재가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개장 직후 강한 매수세가 몰리면서 상승폭이 4%까지 확대되어 유가증권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까지 발동되었습니다. 전일 코스피는 미국발 반도체 쇼크로 8% 넘게 급락하며 8,000선이 붕괴된 바 있는데, 오늘은 미국 반도체주가 다시 강세를 보여 국내 반도체 대장주들이 프리마켓부터 강한 상승세를 기록하며 지수 반등을 견인하였습니다.

미국 증시에서도 다우존스는 소폭 하락했지만, S&P500과 나스닥은 각각 0.33%, 0.86% 상승하며 견고한 반등에 성공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61% 급등하여 지난 5일 급락과 대조를 이루었습니다. 이에 힘입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4.06%, 6.02% 강세를 보이며 프리마켓과 정규장에서 30만 원대와 200만 원대를 회복하였고, 시장 전체적으로도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100개 종목 중 85개가 상승했고, 전기·전자 업종은 4.62% 급등하는 등 전반적으로 강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이 4,754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45억 원, 1,151억 원을 순매도하는 모습입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이익 피크아웃이나 정책 동력 상실이 아닌, 주도주 중심의 과도한 쏠림과 레벨 부담이 일시적 조정 요인”이라고 분석하며 “코스피 7,400선 이하에서는 인공지능(AI) 밸류체인과 실적이 양호한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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