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북미 ESS·유럽 EV 시장 공략 강화

삼성SDI, 북미 ESS·유럽 EV 시장 공략 강화
공유하기

삼성SDI가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유럽 전기차(EV)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점유율을 빠르게 빼앗아 가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증권은 14일, 삼성SDI가 이러한 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100만 원으로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생산능력 확대와 각형 폼팩터(배터리의 외형 형상) 경쟁력, 그리고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규제 강화가 수주 확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철중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미국 내 생산능력 부족 문제는 GM과의 합작법인(JV) 청산을 계기로 해소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기존 전기차용 생산라인의 상당 부분이 저렴한 가격에 삼성SDI로 넘어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기존 36GWh 규모의 생산라인 가운데 2개 라인을 ESS용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생산라인으로 전환하면 약 20~24GWh의 추가 생산능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전망됩니다.

이와 같은 생산라인 전환은 북미 ESS 시장에서 수주 확대를 촉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됩니다. 삼성SDI는 지난해 3분기에 처음으로 ESS 전환 투자를 발표한 이후, 테슬라를 포함한 다수의 북미 ESS 수주를 기록했으며, 이번 전환이 이를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유럽 시장에서도 수주 확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 유럽 완성차 업체들을 대상으로 ‘LFP 각형’ 배터리 프로젝트 수주를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폭스바겐을 비롯한 유럽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도 기대되고 있으며, 헝가리에서 진행 중인 2개 이상의 생산라인 전환 규모는 상당한 점유율 확보를 가능하게 할 전망입니다.

삼성SDI의 경쟁력으로는 강력한 자금력, 각형 폼팩터 경쟁력, 그리고 중국 업체를 겨냥한 규제 강화 정책이 꼽힙니다. 미국의 OBBBA(Inflation Reduction Act, 인플레이션 감축법)와 유럽연합(EU)의 IAA(International Automotive Alliance)와 같은 정책들이 중국산 배터리 비중을 낮추려는 움직임을 강화하면서, 비중국 배터리 업체의 수주 기회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김 연구원은 “과거 배터리 업황 상승 국면에서는 후발주자에 가까웠던 삼성SDI가 이번 사이클에서는 선발주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며, “이 시점에서 밸류체인(가치사슬)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삼성SDI의 입지 강화와 함께, 앞으로의 경쟁력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이처럼 삼성SDI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의 수주 확대를 기대하며, 배터리 공급망의 핵심 플레이어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향후 글로벌 에너지 저장 및 전기차 시장에서의 성장 잠재력은 높게 평가되고 있으며, 이러한 전략적 움직임이 실질적인 수주 증가와 시장 점유율 확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삼성SDI의 적극적인 글로벌 공략이 앞으로 어떤 성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배경 속에서 투자자들은 삼성SDI의 향후 성장 가능성과 함께, 글로벌 배터리 시장 내 경쟁 구도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과 유럽에서의 정책과 규제 강화 움직임이 배터리 업체들의 수주 전략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에, 관련 정책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더 자세한 기사 내용을 보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
 

    

👇 👇 👇


⚠️ 투자 유의사항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주식, 금융, 경제 관련 정보는 단순히 참고 자료로서 제공되는 것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에 따른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