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3억달러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하며 국내 최초 기록 세워

하나증권, 3억달러 신종자본증권 발행 성공하며 국내 최초 기록 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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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이 3억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이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하며 국내 증권사 최초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번 발행은 한국물(Korean Paper) 시장에서 증권사 최초로 달성된 성과로,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특히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변동성 높았던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투자자 소통과 우수한 신용등급 덕분에 북빌딩 과정에서 6배에 달하는 17억달러의 주문이 유입되며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실제 발행 금리는 6.5%로, 최초 제시금리인 6.8%보다 30bp 낮춰졌으며, 30년 만기지만 5년 후 조기상환이 가능한 콜옵션이 설정돼 있습니다. 이번 발행에는 120여 개 기관 투자자가 참여했고, 북빌딩 과정에서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요를 보여줬습니다. 국내 증권사의 달러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이 처음인 만큼, 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으며, 하나증권은 신용등급이 ‘A-’로 평가받아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달러화 신종자본증권은 금융지주사와 보험사들이 주로 발행해 왔으며, 한국 증권사 최초 사례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선순위채 발행을 통해 한국물 시장에 데뷔했고, 이후 로드쇼와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투자자의 신뢰를 쌓아왔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이번 성공적인 딜로 이어졌으며, 글로벌 채권시장 변동성 속에서도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김정훈 하나증권 FICC부문장은 “투자자 수요가 분산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수요를 확보하며, 국내 증권사 최초라는 타이틀을 얻어 입지를 강화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번 딜은 BNP파리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 주관했고, 이번 성공은 하나증권의 글로벌 금융시장 내 경쟁력과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발행 성공은 국내 증권사의 외화 조달 역량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앞으로도 해외 채권시장 내 다양한 전략적 활동이 기대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에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수한 신용도와 적극적 소통 전략이 결합되면, 국내 증권사들이 해외발행 시장에서 더욱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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