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중 1%대 반등했지만 반도체 대표주인 SK하이닉스1,444,000원 ▲+1.83%와 Samsung Electronics의 흐름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자사주 취득에 나선 SK하이닉스가 3% 가까이 상승한 반면, Samsung Electronics는 약보합권에 머물며 수급 방어막의 유무가 주가 차이를 만들고 있습니다.
2일 오전 10시 10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보다 4만2천원, 2.96% 오른 146만원에 거래됐습니다. Samsung Electronics는 250원, 0.11% 내린 22만4천750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피는 81.89포인트, 1.43% 상승한 5,812.63을 나타냈으며,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약 4천672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약 2천억원과 3천268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 자사주가 만든 수급 방어선
SK하이닉스는 지난달 29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자사주 1천492만주를 취득하는 일정으로 매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누적 체결 수량은 예정 물량의 3.35%인 50만주이며, 금액으로는 약 7천344억원입니다. 기타법인은 매입이 시작된 지난달 29일과 30일 각각 약 3천340억원과 2천828억원을 순매수했고, 이날도 장중 약 597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수급 측면에서 자사주가 방어 역할을 해줄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자사주가 수급 측면에서 방어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습니다.
반면 Samsung Electronics의 자사주 매입은 내년 1월께 가능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습니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는 국면에서는 자사주 취득 시점의 차이가 단기 주가 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자사주 매입은 수급을 보완하는 장치일 뿐, 업황과 실적 자체를 바꾸는 요인은 아니므로 두 기업의 주가 차별화가 계속되려면 반도체 사업 성과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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