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전산오류로 수익률 표기 오류 발생

한투증권 전산오류로 수익률 표기 오류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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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에서 또다시 전산 시스템 관련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일부 고객이 매도 체결한 주식의 수익률이 잘못 표기된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내용 관련 조치 중”이라며, “기타 예수금 및 주문 관련 잔고는 정상이며, 주문은 이상이 없다”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고객들이 정확한 수익률을 확인하려면 한투 앱의 총자산 상세 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하였으며, 현재 시스템 정상화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고는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전산 관리 부실에 따른 과태료 1억 원 부과 조치를 받은 이후에 발생하였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금감원은 2018년 7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프로그램 변경 시 검증·테스트·보안 절차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점을 지적하였고, 그로 인해 매매와 주문 업무가 약 1시간 32분간 중단되는 전산장애가 발생하였으며, 환전 업무 오류로 약 3500만 원의 손실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또 지난달에는 개장 직후 접속 장애로 여러 고객이 거래에 불편을 겪었고, 3월에는 일부 퇴직연금 계좌의 잔고와 보유 수량이 실제와 다르게 표시되는 문제가 발생하였으며, 지난해 10월에는 접속 지연 및 호가 조회 오류가 일어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잦은 시스템 장애는 고객 신뢰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으며,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맞물려 향후 제도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한국투자증권의 안정성에 대해 재차 확인할 필요가 있으며, 시스템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추가적 조치가 이루어질 때까지 거래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기관의 전산 시스템은 금융 시장의 근간이기 때문에, 이번 사고는 금융권 전반에 걸쳐 시스템 보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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