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인공지능(AI) 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반도체와 하드웨어 기업에 대한 투자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1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BofA의 사비타 수브라마니안 수석 미국 주식 전략가는 “기술주 전체에 대해 긍정적이지만, 시장 기대치가 지나치게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올해 가장 큰 변수는 기술 기업들의 자본적지출 확대”라며, “AI 반도체에는 긍정적이지만, 막대한 투자를 집행하는 기업들의 잉여현금흐름에는 부담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전략가는 투자자들에게 “반도체와 하드웨어 등 AI 투자를 받는 수혜 기업을 보유하고, 거시경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서 AI 투자에 과도하게 몰린 기업들은 피하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특히, 글로벌 주요 AI 기업들은 올해 총 7천250억 달러 규모의 AI 관련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과거 자본 부담이 적은 사업 구조에서 자본집약적 사업 구조로 전환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또한, 이들은 순현금 기업에서 부채 활용도가 높은 기업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데이터센터가 AI 산업의 병목 지점으로 꼽히는 가운데, 원자재 비용 상승, 노동비 증가, 규제, 자본 조달 제약 등 다양한 비기술적 위험 요인들이 수익 성장 속도를 저해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AI 투자 기업들의 투자수익률이 자본비용을 상회하고 있지만, 투자 확대에 따른 실수 허용 범위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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