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은행 트루이스트는 메타 플랫폼스(NAS: META)가 광고 수익 구조를 넘어 구독 시장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며, 향후 200억 달러(약 30조3천500억 원)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최신 분석 보고서에서 목표주가를 840달러로 유지하며, 이는 직전 종가인 585.39달러보다 44% 높은 수치입니다. 올해 메타 주가는 기술주 조정 압박으로 약 11% 하락했지만, 트루이스트는 유료 구독 서비스와 인공지능 기반 신기술 도입이 강력한 성장 동력임을 강조했습니다.
트루이스트는 메타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왓츠앱에 도입한 유료 ‘플러스(Plus)’ 등급과 ‘메타 AI(Meta AI)’ 서비스가 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으며, 오는 2030년까지 3억6천만 명 이상의 유료 가입자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가입자 기반에서 발생하는 순수 구독 매출만 20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체 매출의 약 5%에 해당하는 고마진 수익원입니다.
구글의 유튜브 프리미엄과 구글 원(Google One)이 2025 회계연도에만 35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과 비교할 때, 메타의 유료화 전략은 매우 강력하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차세대 멀티모달 AI 모델인 ‘뮤즈 스파크’의 발전은 메타의 구독 서비스 확대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고급 이미지·동영상 생성, 무제한 음성 대화, 고차원적 문제 해결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구독 상품인 ‘메타 원플러스’와 ‘메타 원 프리미엄’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메타의 인공지능 기술과 유료 서비스 확장은 기존 광고 수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수익 다변화와 고마진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기술 발전과 시장 수용 속도, 경쟁사 대비 차별화 전략 등 변수 역시 감안해야 하며, 글로벌 디지털 광고 시장의 성장 전망 역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합니다. 향후 메타의 구독 서비스와 AI 역량이 얼마나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자리 잡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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