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이 인공지능(AI)이 공장과 가전 등 생활공간에 활용되는 ‘피지컬 AI’ 시대에 맞춘 상장지수펀드(ETF)를 선보입니다. 21일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22일 현대차360,500원 ▼-1.23%와 LG전자를 각각 25%씩 고정 편입하는 ‘TIGER 현대차LG전자고정피지컬AI밸류체인’ ETF가 상장됩니다. 이 ETF는 정기변경 시마다 두 기업의 비중을 각각 25%로 유지하며, 나머지 50%는 공급망 내 관련 기업에 분산 투자하는 방식입니다.
이날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인 정의현 본부장은 유튜브 라이나를 통해 진행한 웹세미나에서 AI의 산업 현장 활용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정 본부장은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이 2035년까지 263만5천대에서 87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며, 엔비디아와 같은 기업들이 피지컬 AI 풀스택을 완성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는 로봇의 지능이 이미 실현 단계에 들어섰음을 시사합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와 LG전자가 피지컬 AI 확산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차는 공장과 물류 현장에서, LG전자는 가정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산업 확대가 예상되며, 두 회사는 서로 보완적 관계라고 정 본부장은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로봇 개발 역량과 양산 역량을 갖추고 있어, 서로 다른 시장을 공략하는 동시에 밸류체인 내에서 연계가 가능하다고 분석됩니다.
투자 대상에는 국내 기업뿐 아니라 미국 기업도 포함됩니다. 특히, 보스톤다이나믹스 등 관련 기업이 IPO를 진행할 경우, 상장 후 다음 거래일 종가를 기준으로 신속하게 편입하는 설계가 반영돼 있습니다. 예상 포트폴리오에는 LG전자 29.90%, 현대차 23.28%, 현대모비스 15.94%, LG이노텍 5.95%, 오토리브 4.73%, 레인보우로보틱스 3.50%, 현대오토에버 3.46%, LG씨엔에스 2.93%가 포함되어 있으며, 10월 정기변경 시 현대차와 LG전자의 비중은 각각 25%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이처럼 미래에셋이 새롭게 선보인 피지컬 AI ETF는 산업 전반에 걸친 AI 확산과 관련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는 상품으로 평가됩니다. 산업 현장에서 AI와 로봇 기술이 빠르게 실현되고 있는 만큼, 이 ETF는 관련 기업들의 실적 향상과 시장 확대를 기대하는 투자자들에게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관련 기업들의 성장 속도와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에 따른 리스크 역시 함께 고려해야 하겠습니다.
⚠️ 투자 유의사항
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주식, 금융, 경제 관련 정보는 단순히 참고 자료로서 제공되는 것이며, 특정 종목에 대한 투자 권유나 매매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 결정은 전적으로 이용자 본인의 판단과 책임 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투자에 따른 모든 손익은 투자자 본인에게 귀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