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이머, 스페이스X IPO 위험은 투기세력 단기 차익

크레이머, 스페이스X IPO 위험은 투기세력 단기 차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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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인 짐 크레이머는 스페이스X의 기업공개(IPO)에서 가장 큰 위험 요소로 단기 차익을 노리는 투기성 투자자들을 지목하였습니다. 크레이머는 “이들은 장기 투자자가 아니며, 상장 첫날 오후까지도 주식을 보유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투자자들이 주가 변동성을 키우고 하락 압력을 가하는 핵심 원인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는 현재 공모 물량 대비 약 4배의 청약 수요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는 긍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그러나 크레이머는 “중요한 것은 어떤 투자자들이 주식을 배정받느냐”라고 강조하며, 단순 경쟁률보다 배정받는 투자자의 성향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그는 “이들은 가능한 한 빨리 주식을 되팔아 차익을 실현하려고 하며, 만약 상장 직후 매도를 강행한다면 주가 변동성을 키우고 하락 압력을 가할 것”이라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어 “이들은 투자자의 친구가 아니며, 단지 단기 수익을 노린 사람들에 불과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크레이머는 성공적인 IPO를 위해서는 장기 보유 성향의 개인투자자와 초기부터 참여해 매도를 약속하지 않은 기관투자자들이 주식을 보유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하며, 공모 물량 배정을 제한하는 것도 단기 투기 세력을 차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그는 “100주를 신청했는데 25주만 배정받았다면 이는 오히려 좋은 신호”라며, “수요가 공급을 초과한다는 의미로, 추가 매수 욕구를 자극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현재 4배 초과 청약만으로도 단기 매매 세력의 영향력은 어느 정도 제한될 것으로 보이지만, 크레이머는 “만약 10배 초과였다면 훨씬 더 안정적일 것”이라면서, 이번 IPO의 청약 경쟁률이 충분히 높았음을 평가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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